혜문이경희 기자

[영등포투데이]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ドングリを辿っても着きません
도토리를 더듬으며 가도 찾을 수 없어요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숲 속의 작은 레스토랑
~~~~~~
忘れた人から辿り着く
잊었던 사람으로부터 찾아 갔어요~」〈Aoi Teshima〉

「후쿠시마원전 청소 중 분출한 오염수...애초 발표치의 ‘수십배’」 〈문화일보 2023.10.30.〉
「중국 거부한 일본 가리비, 미국이 사서 주일미군 먹인다.」 〈한겨레 2023.10.31.〉

“생선을 먹어도 돼! 다들 그냥 먹는데 웬 야단이야? 아무 문제 없다구!”
“아빠는 그냥 아무 상관없다는데, 이제 겨우 20살인데...죽을 수는 없잖아요?” 

「우유 3천원·소주 7천원?...식음료·외식 물가 ‘도미노’」 〈YTN 2023.11.01.〉
「담뱃값 8000원 시대 오나...전자담배도 인상 가능성」 〈이데일리 2023.11.02.〉

 “물가는 소리 없이 마구 올라가는데 그래도 O당 좋다니? 부자네~”
“대한민국 검사들 총 동원해도 못 찾았는데, 아직도 또 범인으로 몰아? 이건 정말 탄압이야! 아무리 설명해도 저 무리들은 안돼~ 귀 막고 있다구!”
“YTN 유진그룹 매각에 이어 이제 MBC? 언론 장악이 초읽기네?”

2023년 11월 초순, 낮 기온이 높다. 심지어 덥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독감환자가 여기저기에서 힘든 숨을 쉰다. (A형 독감은 열이 밤새 40도를 넘나든다고 한다.) 
그래도 사무실 저 아래를 내려다보면 노오란 국화와 파란 가을 하늘이 절묘하다. 떠나고 싶다. 힘들어도 잠시 숲속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영등포구, 2025년까지 안양천에 문화·휴식 공간 조성」 〈한겨레 2023.11.02.〉

‘가까운 안양천으로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만들러 떠나볼까?’
답답해도, 행복은 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 거니까~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