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여의도 파크원, IFC 사이에 위치한 여의도동 22번지 횡단보도 삼각지에서 25일 11시10분에 땅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보행자 1명이 허벅지 등 찰과상을 입고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치료 후 퇴원했다.
주변을 지나는 여의동 주민, 직장인들의 추가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굴착 후 원인 분석 작업, 긴급 안전띠 설치를 한 후 굴착복구 시행, 토사 되메우기 작업 시행, 보도함몰구간 안전펜스 설치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여의동, 신길1동)의원은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 안전을 살폈다.
박 의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한치의 모자람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며 “여의도 싱크홀 뉴스로 놀라신 모든 분들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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