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하는 새로운 도전에 도전할 것”

[영등포투데이] “타인을 꺾고 내가 일어서는 도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 공존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금일(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 대상을 받은 박용찬 위원장의 수상 소감이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이날 박용찬 위원장이 MBC 앵커 출신 정치인으로 다년간에 걸쳐 대변인 활동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절제되고 품격 있는 언어와 논평을 구사함으로써 거친 말이 오가는 정치권의 품격을 올린 공로를 인정해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은 지역정치인으로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으로 반드시 현장을 찾아가는 이른바 ‘현장정치’를 실천에 옮겼으며, 주민들에게 이웃처럼 다가가 대화하는 이른바 ‘소통정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정치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과분한 상을 받아 부담이 되지만 상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왁자지껄 시끄러운 도전이 아니라 차분하고 조용한 도전을 하고자 하며, 우리네 세상이 공존하는 도전으로 강물처럼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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