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단장, 재활용 용기만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기획

[영등포투데이] “아이들의 난타 공연과, 즐거운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함께 했다.” 
대림1동 조롱박 수세미축제가 7일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축제추진단 허준영 단장(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주민자치회, 각 직능단체장들의 협조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허준영 마을 만들기 단장,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룡, 이성수, 우경란 의원. 각 직능단체 단체장, 지역주민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림1동 제11회(2023) 조롱박 수세미 축제(자료제공 : 대림1동 추진단)
대림1동 제11회(2023) 조롱박 수세미 축제(자료제공 : 대림1동 추진단)

행사는 개회식과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그림그리기, 글쓰기, 초·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 지역 어르신들의 부채춤, 라인댄스, 난타, 주민노래자랑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진행됐다.
노래자랑대회 영예의 1등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한 이경자씨에게 돌아갔다. 

허준영 단장은 “이번 축제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재활용 용기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조금 불편하고 느리더라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명칭도 ‘지역사랑 환경사랑 제11회 조롱박축제’로 했다” 며 “앞으로도 대림1동은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을 사랑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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