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까지 이야기관 및 공원 전제에서 전시, 공연, 체험행사, 세미나, 강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선유도공원 이야기관 행사장에서 Let’s Forest 2023, 서울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서울시, 산림청, 잇다스페이스 관계자 및 내빈, 'Ash to Art' 전시 참여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산림과 산불을 표현하는 라이브페인팅, 오케스트라연주와 엘리트모델에이전시에서 총괄 기획한 산불피해목으로 만든 옷 및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펼쳤다. 끝으로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

AFoCO, 서울특별시, 산림청이 주최하고 잇다스페이스가 주관한 Let’s FOREST 2023 서울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기획전이며 페스티벌이다. 산불로 타버린 나무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멋진 작품들로 탄생시켰다. 

행사를 기획한 정창이 감독은 “Ash to Art는 산불, 산불 피해목, 재생, 기후변화위기 키워드를 가지고 산불 피해목의 예술적 재해석이라는 타이틀로 산불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고 산불 재발 방지 및 산불 피해목 인식개선 목적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처하고 자연을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어야 할 일은 우리모두가 꼭 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며 행사기간동안 많은 저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중 패션쇼를 기획한 ㈜엘리트모델에이전시(EMA) 알렉스 강 대표는 “해마다 산불로 인해 많은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데, 산불과 자연재해라는 컨셉의 시니어 패션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패션쇼 일정은  9/1 목신(牧神)의 오후(午後) PM02 9/16 샛별드레스/턱시도 9/26 루체비타(Lucevita & 트로아(TROA)이다.

선유도 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시민은 “산불피해목의 예술적 재해석에 깊이 감동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어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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