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집중 호우로 물이 빠지지 않고 도로가 넘치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문래 도림동)은 오후 6시 경인로 77번길 50번지 일대 도로에서 하수구 위 쓰레기를 걷어내고 철 구조물을 올렸다. 물이 빠지지 않자 차량 접근을 중지시키는 등 2차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차량 통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남 의원은 도로 옆에 임시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물에 잠기고 파손 돼 1,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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