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환경조성가 더 클린 리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장애인 근로자의 잦은 이직 및 퇴직으로 인한 공백 해소를 위해 직무이해 및 현장 적응 등 업무(환경미화) 수행 시 필요한 알기 쉬운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및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교육자료개발을 위한 학습커뮤니티를 결성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적 모임과 함께 장애인 근로 현장인 학교와 장애인 직업교육 전문 기관을 직접 찾아가 장애인 근로자 및 현장 관리자의 의견을 담아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업무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청소 준비, 청소 이해, 청소 작업부터 직장인 에티켓까지 담아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여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관리하고 있는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은 “장애인 직업교육 사업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공존의 평생교육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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