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이정순 회장(좌)
인사하는 이정순 회장(좌)

"폭염에 고생이 많으셔요. 모두들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입추(8.8) 지나 말복(8.10)을 맞았다. 영등포 신길7동 구립경로당(회장 이정순) 주최 말복잔치가 관내 모 식당에서 진행됐다.

박상희 사무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간단한 개회식에서 이정순 회장은 "금년 긴 장마와 폭염에 너무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오늘 말복을 맞아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2023년도 7.11 초복(初伏), 중복(7.21), 말복(8.10)에서 '엎드리다'의 한자어 복(伏)은 무더위를 꺽어 엎드리게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건강이 쇠하기 쉬운 여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피서를 하거나 각종 보양식을 먹는다. 흔히 가장 더운 시기로 ‘삼복더위’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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