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7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 간담회’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8개 재건축 단지 대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재건축 단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시행자 지정, 용적률 완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는 재건축·재개발 상담센터 운영,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 정비 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는 준공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재개발‧재건축이 늦어진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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