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금) 12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오찬간담회로 진행
이상훈 CM병원장 자문위원 추가 위촉 및 위촉장 수여
김영주 국회부의장, “최근 수원 영아살해와 같이 안타까운 사례가 이어져 무거운 마음, 미등록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 강화해야”
빈곤아동 정책자문위, 미등록 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 대책,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토론회 개최해 대안 마련하기로 해
간담회 종료 직후, 임상혁 자문위원장 주재 제2차 자문위회의 진행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은 30일 금요일 오후 12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김영주 부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 와 함께 오찬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주 부의장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부의장은 “최근 수원 영아살해 등 안타까운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뒤이어 진행될 2차회의를 통해 미등록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오찬 간담회 직후 추가로 위원 위촉된 이상훈 CM병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후에는 임상혁 자문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내 빈곤아동 관련 제도개선 과제와 미등록 아동의 보호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검토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임상혁 자문위원장과 마한얼, 명재선, 소라미, 손인춘, 송다영, 오영나, 오인태, 이상훈 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는 국회 헌정사상 첫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로 빈곤아동을 둘러싼 현안들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2일 자문위원회 발족 및 제1차회의를 진행하고, 5월 9일 <한부모가족 빈곤실태와 정책대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부모가족의 빈곤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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