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慧文 기자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얼마 전부터 선택적 분노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만 부정에 분노하고 정의를 앞세우며 별 상관이 없거나 불리할 때는 오히려 입을 다무는 경우를 비꼬는 표현이다.~」
                   〈Leadership〉

“잘하고 있는데 왜들 난리야? 부분적으로는 잘한다고!”
“소금 창고가 다 바닥이 났다는데...무엇부터 해야 할지~”
“아니 아직 뭐 시작된 것도 없는데...그냥 죽으면 같이 죽는데 뭔 걱정이야?”
“역사가 뒤집어지고, 한국의 경제가 무너지는데 일본여행?”
“가난은 임금님도 구제를 못 한다구 했다구! 복지비를 늘려 봤자 가난이 없어지냐구?”

「우리에게 필수 식량을 공급하는 것은 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일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헛된 추측이다. 국민은 정치인을 부양하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부양하지 않는다.」  〈보수의 품격〉

2023년 6월15일, 낮 동안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의 공기를 마시며 걷는 여의도의 주역들은 아스팔트 위에 서서 내일이 아닌 오늘을 얘기한다. 지금 힘든 모든 일들이 사라지기는커녕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만 한다.

「제주시 노형오거리 1천여명 모여 범도민대회...“바닷물 괄락괄락 먹는데...오염수 막으려 물질 쉬고 와수다”」
                   〈한겨레〉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세슘 우럭’...“기준보다 180배”」
                    〈YTN〉
「충북대 약대 교수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오면 마시겠다”」
                    〈한겨레〉
「청년과 상생기업 ‘윈윈’...영등포구,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기업 상생」 
                    〈아시아경제〉

「특정 순간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예언적 단서 중에서 타인의 행동만큼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없다. 사람들이 박수를 칠 때는 박수를 치고, 다른 사람이 웃을 때는 따라서 웃는다.」
                   〈사회적 학습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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