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6일 오후 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달 16일 문래동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의욕을 되찾고 본래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

피해복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구청ㆍ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잔존물 제거ㆍ청소, 연소 폐기물 수거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로 인한 폐기물 배출 ▲창고 내부 청소 지원 ▲화재 피해자 재난심리회복 상담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빨리 생활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화재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나오지 않도록 화재 예방ㆍ진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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