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부의장 직속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활동
한부모가족의 날(5/10)을 맞아 한부모가족의 빈곤실태 점검 및 개선방향 모색
김영주 국회부의장, “한부모가족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하여, 아이들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부모가족 빈곤실태와 정책대안 토론회 포스터
한부모가족 빈곤실태와 정책대안 토론회 포스터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은 9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 빈곤실태와 정책대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김영주 국회부의장), ▲환영사(임상혁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장), ▲축사, ▲기념촬영, ▲강의, ▲발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 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박사와 좌장인 송다영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이어 ‘청소년 한부모 지원제도’에 대해 배보은 청소년부모지원 킹메이커 대표 및 청소년한부모 당사자가, ‘한부모 정책 사각지대’에 대해 강영실 애란원 원장 및 구본창 배드파더스 대표가, ‘양육비 이행제도’에 대해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박사 겸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과 이영 양육비해결총연합회 대표가 각각 발제를 맡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한부모가족의 아동 빈곤율은 47.7%로 양부모가족의 아동빈곤율 10.7%보다 4배 이상 높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부모가족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하여, 아이들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초 출범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직속 <빈곤아동 정책자문위원회>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부모가족의 빈곤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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