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혜문 기자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쓸모없는 말은 세상을 그르치는 일이 없으나 
 쓸모 있는 말은 세상을 그르치지 않기가 힘들지.」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말〉
“핵을 미국과 공유한다는데 이제 큰 자부심을 가져야지!”
“뭔 소리야? 미국에서 아니라는데!”
「~*경상수지 적자, 한국 경제가 위험하다~」
            〈JTBC 뉴스〉
*경상 수지: 외국의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을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
「 윤석열 지지율 7%(20대 여자)⤏이준석“그 표,‘너 때문에 안온다’며 쫓아내고선~”」   
      〈한국 갤럽 4월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남녀 연령별 지지율〉
「주저앉은 ‘도림보도육교’에 날아간 세금 30억...철저한 조사로 책임 물어야!」
                        〈세계일보〉
「~여자친구 엄마 불러 그 앞에서 딸을 살해..조씨는 27살 무직, 징역 23년-
  항소심 30년,」            〈서울신문〉 
“애인을 목숨 걸고 사귀어야 하느냐! 하루에도 수십 명씩 죽어가는 여성들, 여자 좀 그만 죽여라, 남자가 여자 살인할 때마다 고유정을 찾네(전남편 살해·훼손·유기)” 
“남자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
「빚내서 투자하고 영끌했다가...빚더미에 앉은 청년들,~ 돈 없다면서 압구정에 수백억원대 건물을 소유한 000...」       〈매일 경제〉
2023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근로자의 날,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오늘은 5월의 첫날, 모처럼 미세먼지가 좋음이다. 창문을 열었다. 먼 하늘이 여의도의 아침을 연다. 한강물은 힘들어도 흘러 바다로 가는 것을 알고 있는 지 오늘도 말없이 윤슬만 만든다.
‘쓸모없는 말은 그르치는 일이 없으니, 그저 마음 편히 그 말만 던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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