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0일 오전 CM병원(병원장 이상훈)과 119구조ㆍ구급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이날 업무협약은 119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감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현장대응 활동 기반을 마련해서 감염병 예방접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용태 서장을 비롯한 소방관 4명과 이상훈 CM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감염병은 B형간염(HepB)과 수두(Var), 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MMR) 등 3종류다. 

김용태 서장은 “CM병원과의 감염병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조ㆍ구급대원이 평상시 감염병 예방주사를 선제적으로 접종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예방접종 업무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상훈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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