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9일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내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며 모션인식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시설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현황보고, 커팅식, 콘텐츠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1층 프로그램실에 면적 95.1㎡, 높이 4.2m로 조성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가 과학과 복지가 융합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나아가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자 치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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