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이번달 3일부터 15일까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ㆍ기술능력 평가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해 매년 상ㆍ하반기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가 항목은 ▲팀 대응 전술훈련 운용 ▲특수차량(고가차, 굴절차) 조작 ▲1인 로프 인명구조 ▲팀 단위 다수 사상자 임시의료소 훈련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