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慧文 기자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Eres Tú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
    「~~Como una promesa, eres tú, eres tú.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ú, eres tú.
       Así,así,eres tú.
       Como mi poema, eres tú, eres tú.
       Así,así,eres tú.
        ~~~~~~~」
             〈Mocedades〉

“~전용기 비행기가 추락하길 바란다고? 도대체 성직자가 맞아?”
“전ㅇㅇ은 온갖 욕지거리 다하는데~~보상금 500억?”
“저길 봐! 교회의 첨탑들이 하늘을 찌르지? 저렇게 웅장한데 저게 누구의 돈이여?”
“김장은 해야 하는데~ 배추값, 양념값이 너무 올라서 엄두가 안나요~”
“하느님이 돈 많이 받아서 교회 크게 지어야 한다고 했나보네! 쓸 돈도 없는디~”
“월급으로 은행이자 내고, 먹고 살 돈은 투잡을 해야지~은행만 부자되는 세상이네!”
“옛부터 임금님 욕은 평민들의 놀이에도 나왔잖여? ”
“이래저래 힘든 건 늘 서민들이야! 물가는 치솟지~정부가 하는 일이 뭐야?” 
“야! 이경희씨? 영등포투데이? 그게 뭔데? 니가 뭔데 훈육질이야!  재수 없어!” 
(영등포투데이 기자로서 이경희는 수도 없는 빈정거림과 욕지거리에도 Eres Tú를 부릅니다)

「~~당신은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미소를 주는 사람 
   그래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에요.
   ~~~~~~~
   당신은 한편의 詩,
   밤을 흐르는 기타 소리 같아요
   ~~~~~~~」
     〈모세다데스〉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일까?’ 
아무런 댓가 없이 믿음을 주고, 미소를 주며, 한편의 詩같은 기타 소리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보았는가?  우리의 지도자들은 진정 오로지 국민만 믿고 일을 하는 것인가?
우리 모두는 굳센 믿음을 지도자들에게 주고 있는가? 
Así,así,eres t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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