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0월 25일 국회에서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국회부의장실에서 양국 의회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반기문재단-스탠포드 대학 공동주최 국제 컨퍼런스 초청으로 몽골 대표단을 이끌고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총 21명 규모인 대표단에는 후렐바타르 볼강토야(Khurelbaatar BULGANTUYA) 몽골인민당 부대표, 짬이양 뭉흐바트(Jamiyan MUNKHBAT) 몽-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의원 6명과 남스라이 바트다와 몽골 통계청장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019년 5월 한-몽 교류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의원외교 활동을 통해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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