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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다음 달 11월부터 '<법구경>에서 얻는 지혜' 강좌를 신설해 개강한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혜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법구경을 공부하며 지혜롭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자는 목적을 두고 있다.

'법구경에서 얻는 지혜'는 법구경의 게송과 교학품 등을 배우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 보는 수업으로 불교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 사람들도 별다른 저항감 없이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부터 개강하며 수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영등포문화원 3층 1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민이 아닌 누구라도 가능하며 10월 24일 이후부터 정원 마감까지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하면 된다.

현재 영등포문화원은 전통·예술·건강·음악·생활문화 강좌 등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 강좌들을 운영 중이며 11월 일본어(초급)강좌도 개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