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5동 주민자치 총회 갖고 출발, '어르신 행복충전소' 등 운영

신길5동이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제2회 주민총회를 최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길5동이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제2회 주민총회를 최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길5동 근린공원에서는 2022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제2회 주민총회가 열렸다. 채현일 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고기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옥명하 회장의 개회선원과 함께 팡파르가 울려 펴졌다.

2021년 주민자치 사업보고, 활동보고와 함께 2022년 주민자치계획() 동의투표, 주민과 함께 실행할 마을의제 우선순위투표를 진행했다. 2022년 자치계획 예산 결정에 반영될 마을의제 우선순위 투표는 13개의 투표로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은 동의 254, 비동의 7, 기권 41명의로 의결됐다. 마을의제 우선순위 투표결과로 자치회관기획홍보분과의 <어르신 행복충전소>172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쾌적한 생활분과 <우리동네 정거장>, 3위는 행복으뜸건강복지분과 <나도할 수 있다>, 4위는 자치회관기획홍보분과 <꼬꼬마 영화제>. 5위는 신나는 문화예술분과 <신길5동 청소년 자기도전 얍!> 순으로 결정됐다.

옥명하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시발점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신길5동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사업과 단결이 잘 되는 신길5동이 한마음 한 뜻으로 총회에서 발굴된 5가지 유제를 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동()의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선정, 행정사무 위수탁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의 권한을 실현하고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비가 내리는 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총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즐거운 날에 비가 오면 더 좋은 일이 있다는데 신길5동 주민자치회가 나날이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신길5동 파이팅을 외쳤다.<이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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