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국민의당 28.2%, 3위 더민주 25.7%, 4위 9.17%

1인 2표제가 유지된 20대 총선에서 영등포갑‧을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갑‧을 통틀어 새누리당이 61,483명을 기록, 지지율 31.61%로 1위를 나타냈고 이어 54,853표를 얻은 국민의당이 28.20%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당선자 2명을 배출한 더불어 민주당은 50,034(25.72%)표를 얻어 3위에 랭크됐고 정의당은 9.17%(17,846명)의 득표율을 보였다.

제3당으로 올라선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민주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와 정당선택을 다르게 지지하는 교차투표가 뚜렷하게 일어났음을 증명했다.

참고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새누리당이 30.82%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 28.83%, 더불어민주당 25.93%, 정의당 8.50%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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