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코스콤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 소독 방역기 및 소독제 지원받아

구 방역 담당자가 방역 소독기로 복지시설 엘리베이터를 소독하고 있다.
구 방역 담당자가 방역 소독기로 복지시설 엘리베이터를 소독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 6코스콤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소독 방역기와 소독제를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받았다.

지역 내 복지시설에 배부돼 자체 방역 실시, 향후 시설 간 소독기 공유 예정

이번 소독 방역기 지원을 통해 지역 곳곳에 방역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소독기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에 배부돼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소독 방역작업을 하는 데 쓰인다.

기부된 방역소독기는 초미립자살포기로, 소독액이 강력 분사되며 빈틈없는 방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향후 소독 방역기는 각 거점 복지시설에 비치해 놓으며, 소독기를 공유 및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스콤 수년간 영등포구 주민 위해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앞장

채현일 구청장(오른쪽)과 정지석 코스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방역소독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채현일 구청장(오른쪽)과 정지석 코스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방역소독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편, 코스콤은 수년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회 이상 교육기부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사회 공헌의 확산으로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영등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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