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신협 정기총회, 자산 2,633억 원 돌파...조합원 배당 4%

   

▲ 이삼조 이사장이 총회 개회사에서 수익경영 목표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역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인 도림신협(이사장: 이삼조)이 2월 기준 총 자산 2,633억 원, 순 자기자본비율 7.14%, 당기순이익 13억 원, 조합원 배당 4% 등 놀라운 성장과 실적을 거두며 지역 속에 튼튼하게 자리매김했다.

도림신협은 지난 20일 우신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1년을 결산하고 새로운 1년을 설계했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권영세 위원장, 김종구 예비후보, 다수의 시‧구의원, 인근조합 이일희‧이영근 이사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2015 회계년도 감사보고‧승인 ▲결산 ▲회계년도 잉여금처분 ▲상임임원 보수 결정 ▲2016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정관 일부개정 등으로 이어졌다. 또 조합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및 직원 13명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삼조 이사장은 “지난해는 장기적인 국내경기불황과 금융규제강화, 저금리기조 등으로 도전과 응전의 한해였다. 올해 역시 대외적 여건이 어렵고 대규모금융사들의 핀 테크 금융과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외부환경의 변화가 있더라도 성장을 멈추게 할 수 없다. ‘조합만족 경영’을 통해 성장우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삼조 이사장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의 서민금융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조 이사장은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스크관리 등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사회적 책임완수 ▲자율경영체제 구축 ▲조합원 서비스 확대 ▲창조경제 동참과 수익성 자산 확충 ▲조합원 배가 ▲소통 및 내실경영 구축 등을 중점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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