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 전 총리는 수락 문을 통해 “총리 시절, 유능하고 패기만만한 박선규 차관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박 후보는 이익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애국자이며 다른 무엇보다 청소년 교육사업에 관심이 교육 실천가”라며 대한민국의 일꾼을 키우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선규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김황식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주신 것은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시절 여러 업무를 보좌하는 과정에서 저를 좋게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김 전 총리는 대법관 시절 법과 원칙에 따르되 약자를 생각하는 따뜻함을 보였고, 감사원장 재직 시에는 힘 있는 기관들의 잘못을 질타했다”고 설명하며 “김 전 총리를 통해 공인으로서 따뜻함과 엄정함의 조화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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