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예비후보 13일 선거사무실 개소, 총선 필승 다져

   
▲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검증된 일꾼론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영주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영등포갑에 출마한 김영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는 지난 13일 조광시장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신경민·이미경·노웅래·김기식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7-8명을 비롯해 류춘선(노인회영등포구지회)명예회장, 시·구의원 등 지지자 1천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상 이날부터 ‘지자체장 정치행사 참석 금지’ 조항에 따라 불참했다.

김영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준공업지역 해결의 첫걸음을 열었고 3대 도심지역으로 격상시키는 등 ‘약속정치’가 무엇인지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마라톤에 비유하면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중단 없는 영등포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선택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신경민 의원은 “4월 총선은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박근혜 정부 심판에 동참을 주장했고 정세균 의원은 “영등포에 오면 기운을 받고 간다. 검증된 일꾼 김영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 현역의원과 류춘선 명예회장 등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김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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