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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오후 성애병원에 방문해 몽골에서 온 환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쾌유를 빌고 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외국인 환자를 위해 조성된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환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료 관광객 유치 및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 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았다. 구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의료특구팀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지역 대표 10개 의료기관과 특구 활성화 협약 체결, 의료관광안내센터 조성 등 의료관광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