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2동 새마을금고, 저소득 틈새계층에 인정 베풀어

   

▲ 영등포본동장에게 조도승 이사장(좌에서 두번째)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평소 마을체육대회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거금 등을 쾌척하며 큰손사랑을 펼쳐온 신길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조도승)가 설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며 또 한 번의 봉사를 펼쳤다.

신길2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사랑의 좀도리’ 전달식을 금고 앞마당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직능단체장 등 다수의 내빈과 수혜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또 곽상문 부이사장을 비롯해 양승호‧임재권 감사, 주용춘‧최길용‧원덕용 이사 등 임직원들도 참석해 박수와 격려로 환영했다.

조도승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에 많은 성․금품을 지원해주신 유지 및 단체 등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오시라 해서 죄송스럽고 작은 성의나마 크게 받아주시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늘 잊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정신’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함께 동참하는 것으로 뜻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길2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모금한 사랑의 좀도리 쌀 120여포와 푸짐한 선물을 관내 3개 경로당 등 단체는 물론 저소득 틈새계층에 나눠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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