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 대표, 정재민 예비후보 등 서울 출마자 9명 발표

   

▲ 정재민 위원장이 정의당 영등포갑 후보로 결정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서울 지역구 출마자 9명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지역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서울은 지난 70년 동안 기득권 양당의 진영논리가 판을 치는 대결의 장이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서 증오와 대립의 정치에 중심에 있는 자유한국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이 서울을 정의당과 민주당이 민생과 개혁을 놓고 경쟁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의 시대정신은 국회권력 교체다”며 “정의당이 국회권력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거침없이 대개혁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제 영등포 정치의 판을 바꿔야할 때가 왔다”며 “영등포 정치교체는 정재민이 정답이다”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민 위원장은 지난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구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편 정재민 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조만간 영등포에서 21대 총선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비전과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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