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용 의장(영등포구의회)

   

▲ 윤준용 의장

 

존경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영등포구의회 의장 윤준용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영등포구의회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85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모두 115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중 조례안은 68건이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는 35건으로 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7차례의 5분 자유발언, 6차례의 구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00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 요구를 통해 행정적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적극 노력했습니다.
이렇듯 우리 의회는 오직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면서 어느 때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웃음이 영등포구의회의 소망입니다. 영등포구의회 17명의 의원 모두는 구민이 웃을 수 있고, 영등포는 살기 좋다는 말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금도 현장에서 두 팔 걷고 뛰고 있습니다.


늘 구민 곁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듣고, 구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 전시성·선심성 사업을 철저히 배제하며 진정으로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여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영등포는 구도심으로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과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구 행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소임을 철저히 하여, 개혁과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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