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위원장(민주당 포용국가비전委)

   
▲ 김민석 위원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제15·16대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을 지나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갑자 중 37번째로 ‘경’은 백(白)을 뜻해 풍요와 번영 그리고 다산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우두머리’를 상징하며 가장 지혜롭고 생존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 쥐는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부지런한 동물이며, 부지런히 먹이를 모아 놓기 때문에 저축과 절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풍요와 번영 그리고 다산이라는 흰쥐의 기운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대한민국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20년 새해는 영등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첫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남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규모 문화기반시설인 ‘제2세종문화회관’을 영등포구에 건립하는 서울시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대공연장(2014석)은 뮤지컬,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무용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되고, 연극과 합창, 발표회 등에 적합한 소공연장(300석)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 여의도동 샛강역을 출발해 여의대방로,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2019년 착공식을 가진 신 안산선 또한 영등포구를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영등포투데이의 발전과 더불어 구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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