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을)

   

▲ 김춘수 예비후보

 

장밋빛 희망은 간곳이 없고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시계(時計)를 바라보며 불안의 연속으로 치닫고 있는 혼돈과 불확실성의 오늘 의 정국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윤중로 나무아래 떨어진 서리 내린 낙엽이 바람에 나부끼면서 꽁꽁 얼어 쓰레기 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 여의도 정가에 모습과 흡사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저무는 한해에 오늘에 정치현실의 아픔을 가슴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쳐 버렸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 민주정치가 쓰러지고 부서지고 무너져 버리는 현실 앞에는 가슴을 치고 울분하고 참담한  한숨소리만 높아 가고 있는 것 같다.


헌정사상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엉망진창으로 뒤엉켜진 정치현안의 무질서와 혼란과 무법, 그렇지 않아도 오늘의 정국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은 국가안보며 사회경제의 불 안속에서 하루하루가 살기 힘들다고 원성소리 높여 가고 있는데 국가를 위하고 나라를 살리겠다고 하는  위정자들의 망국으로 치닫는 작금의 형태를 보고 좌불안석하고 있다.


정치는 무릇 국민을 올바르게 위한 것이어야 하고 항시 정도와 양심의 근본을 두고 있어야 합에도 불구하고 정국 어느 곳 하나 밝은 빛이 보이지 않고 이시기에 사회의 묵주가 되고 목탁이 되고 빛이 되어야하는 방송 언론 또한 믿음의 기준치를 둘 수 없는 참담한 현실만 거듭되고 있으니 어쩌란 말인가. 
과연 위기 뒤에는 반드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회가 있을지 국민의 슬기로운 심판의 날 이오겠지 하는 기대감 속에 썩은 집단을 도려내는 개혁의 숨소리가 커져가는 새 희망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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