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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공천 작업 ‘본격화’민주당… 김영주·신경민·김민석 씨 거론, 한국당… 강명구·박용찬·김춘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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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3  0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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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선거구를 가진 영등포구에도 최근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올해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정치인들의 지역 내 발걸음이 부쩍 빨라지고 있다. 당연히 각 정당은 서서히 공천 작업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수도권발 개혁공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를 했고,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역시 총선 공천의 키를 당협 평가를 마쳤고 이어 공천과정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현역의원 40% 물갈이설이 제기되고 있는 민주당은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물론 의원들에 대한 다면 평가와 함께 이미 진행한 국회의원에 대한 중간평가, 그리고 지역 유권자에 대한 안심번호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올 1월 중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에게는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면서 4선과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김영주, 신경민 국회의원에 대한 당내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과 총선 후보자들 간의 공천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바른미래 정찬택,  정의당 정재민, 민주평화 김종구 등 예년보다 경쟁률 할 듯


김영주 의원은 지난 12여년 간 펼쳐온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4선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 뚜렷한 당내 도전자가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치신인을 쪽을 배치 할 것이라는 등 설들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다. 반면 을 지역은 3선에 도전하는 신경민 의원이 이미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고 여기에 이곳에서 정치를 시작한 김민석 전 의원이 올해 초부터 출마를 가시화하고 있어 기 싸움은 치열할 전망이다.


반면, 20대 총선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패배의 쓴잔을 마신 한국당 갑은 현 강명구 위원장외 뚜렷한 인물은 부각되지 않은 상태이고, 을 지역은 박용찬 위원장의 출마의지를 표현한 가운데 최근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으로 나섰던 김춘수 전 시의원이 대항마로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갑에서는 강명규 위원장이 활발한 당내 활동으로 공천을 자신하고 있고, 을 역시 지난 지난해 당협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추슬러 온 MBC 기자출신의 박용찬 위원장에 최근 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김춘수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전해 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여기에 신당창당 움직임과 분당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정찬택 위원장이 갑 지역에, 민주평화당에서는 을 지역에 김종구 최고위원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 또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정의당도 갑 지역에 정재민 위원장을 적합후보로 결정, 총선에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4월 21대 총선에 나설 각 정당의 후보군은 이번 달을 기점으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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