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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유교에서 새해 맞이한다2020년 1월 1일, 선유교 및 한강공원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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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7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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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교 해맞이 전경.
   

▲ 선유교를 건너는 주민들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탁 트인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선유교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아침을 연다. 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선유교와 그 아래 한강공원에서 일출 감상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 다짐을 하기 위해 선유교를 찾은 구민들과 희망찬 한 해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따뜻한 차, 핫팩 배부…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등 행사 다채

먼저, 오전 6시부터 선유보도육교 아래(양평동 방면)에서 양평동 주민으로 구성된 선유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따뜻한 차와 핫팩, 소망풍선을 나눠준다. 또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리에 오를 수 있도록 통행을 지도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선유교 아래 한강공원에서도 동일하게 추운 겨울 구민을 녹여줄 따뜻한 차와 핫 팩을 배부하고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시조 공연 △소망풍선 띄우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일출 예상시간은 7시 47분으로, 선유교와 한강공원에 모인 주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며 소망을 적은 풍선을 동시에 띄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 위로 날아가는 소원풍선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구민들이 본인, 친구, 가족 등 수신인 제한 없이 편지를 쓰면 1년 후 해당 주소지에 발송해주는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에 편지지와 필기구 등을 비치하고 실물 우체통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전 6시~8시, 자율방범대 등 주민 주도로 안전관리, 질서 유지

아울러 구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유교로 향하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선유교 교량의 안전점검을 사전 완료했다. 행사 당일에는 선유교 난간에 ‘기대지 마시오’ 경고 표지를 부착하고, 양평2동 및 당산2동 자율방범대와 방재단의 주도하에 질서유지와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선유교가 보행 폭이 좁은 아치형 교량인 만큼 구민 스스로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한강이 내다보이는 선유교에서 희망을 기원하며 보내는 새해 첫날은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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