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 우호협력 증진 공로…“한-몽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

   

▲ 김영주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영주 의원은 한-몽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몽골의 여성 정치세력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투무르바타르(Tumurbaatar) 몽골국립대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Doctor Honoris Causa, School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Public Management, NUM)를 받았다.

김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이던 지난 2005년 몽골 정치인들과 교류하면서 몽골과의 인연을 15년째 이어 왔으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한-몽 양국간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년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게 된 만큼 양국이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직후 몽골국립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0여년 간의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김 의원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국경제가 선진국 수준에 오르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한국경제의 성취의 배경에는 노동자들의 희생과 높은 교육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5월에는 몽골 정부가 수여하는 북극성 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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