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세계불꽃축제(49.6%),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으로 나와

   

▲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세계불꽃축제, 밤도깨비야시장 등이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로 알려졌다.(사진은 봄꽃축제)

 

영등포지역과 관련된 서울시 축제 중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세계불꽃축제, 밤도깨비야시장 등이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로 알려졌다.

서울시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조사를 통해 서울의 축제를 분석한 결과, 시민 참여도가 높은 축제는 51.3%를 얻은 여의도 봄꽃 축제가 1위를 차지했고 서울세계불꽃축제(49.6%),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성별로 보았을 때 남자는 ‘서울세계불꽃축제(50.0%)’, 여자는 ‘여의도 봄꽃축제(54.3%)’로 참여가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3.7%)’ 경험을 가장 높았으며, 30,40,60대에서는 ‘여의도봄꽃축제’, 50대 이상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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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52.2%), 여의도 봄꽃 축제(46.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이었다. 20~30대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0.9%)’의 선호가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48.8%)’,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축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이었으며,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접근성(43.5%), 홍보(20.3%), 동선(11.3%) 등으로 꼽았다.

시민들이 타시도 주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축제 참여에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총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에서는 2.62개의 축제를 참여하였지만, 800만원 이상에서는 3.42개 축제를 참여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축제 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축제를 선택하여 ‘참여’, ‘추천’, ‘축제 선택 기준’, ‘현장 방문시 중요 요인’와 함께 SNS상의 ‘축제 관련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서울시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51.3%)’, ‘서울 세계 불꽃 축제(49.6%)’,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그리고, 가고 싶은 서울시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여의도 봄꽃 축제(46.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시 축제를 보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대상 추천 축제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와 관련한 축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와 이슈를 선정하여 행정 빅데이터와 각종 조사자료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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