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와 자치공동체 지향, 오는 19일 비전선포식 등 마련

   
 

사회참여와 자치의 공동체 영등포시민연대 피플(대표: 배기남)이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당산동 서울하우징랩 대강당에서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2.0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월 창립된 영등포시민연대 피플(준)은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주도했으며 그동안 영등포 지역에서 직접민주주의, 노동, 성평등, 평화통일, 생태, 나눔 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은 오는 12월 19일, 창립 700일을 맞아 ‘2.0비전선포식’을 통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풀뿌리지역시민단체로 도약하는 포부를 밝히고 단체 출범을 선포할 예정이다.

행사 1부는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저녁만찬으로 진행되며 2부는 영등포시민연대 피플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는 ‘2.0비전선포식’, 3부는 공연과 토크쇼 등의 축하마당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배기남 대표는 “지난 2년간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단결된 힘이 지역사회를 바꿔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제 본단체 출범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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