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송년회와 병행… ‘하나로 일치단결’

   
▲ 최병열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며 경영인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 합시다!’란 켓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년을 달려온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가 리더스아카데미 제21기 수료식과 연말 송년회가 지난 5일 실시돼 하나로 뭉쳤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지는 현실이지만 더욱 단결하고 뭉쳐 희망의 2020년을 기대했다.

수료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재무국장 대리참석), 윤준용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위원장, 김민석 포용국자자문위원장, 시․구의원, 중소기업 관계자, 임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이날 수료한 56명의 후배들을 축하‧격려하며 한 해를 매조지었다.

최병열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알찬 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인들의 현장실무 교육, 창업 특강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은 인사를 통해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영등포의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며 단체인사로 파이팅을 외쳤다. 제21기 56명의 대표해 정해철 씨가 수료증을 받음은 물론 최병열 이사장, 심용진(도림신협)고문 등 5명은 구청장 공로패를 수상해 그동안의 노고에 작은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신현도, 유혜숙, 최화정, 조용준 대표 등이 각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뜻 깊은 행동에 수상으로 격려했다.

수료식 후에는 가수 주병선, 코미디언 문영미 씨 등이 함께하며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 단합과 다양한 정보를 나눴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도 병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한편, 제21기 리더스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노무지식 △온라인 SNS 홍보마케팅 △고객감동과 스마일 마케팅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 위험 관리 △마케팅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등 최근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경영내용을 담았다.

   
▲ 내빈들이 소상공인들의 미래를 꿈꾸며 파이팅을 외쳤다.
   
▲ 제21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2019년을 기쁨으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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