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고양 MVL 호텔서 후속 말씀대집회 개최

   

▲ 장방식 초청강사가 말씀대집회에서 요한계시록 성취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말씀대집회 참가한 사람들

 

“선교센터에서 직접 말씀을 배우기는 힘들지만, 통신신학을 통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요한계시록이 대한민국에서 이뤄진 것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0일 10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기세가 뜨겁다.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MVL) 호텔에서 장방식 강사(맛디아지파장)를 초빙, 말씀대집회를 가졌다. 성경 요한계시록 15장과 16장을 본문으로 ‘약속한 성전과 심판’을 주제로 강의한 장방식 초청강사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을 사모하는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이 계시는 곳과 떠난 이유, 그리고 언제 어디에 오시는지 마땅히 알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 인해 떠나가, 마음에 합한 목자를 택해 이러한 사정을 6천 년간 알려왔다”며 “배도/멸망/구원의 과정을 거쳐 요한계시록 3장 12절의 ‘이기는 자’와 그와 함께한 자들이 12장에서 이기고 모인 15장의 ‘증거장막성전’, 그리고 이들을 통해 만들어진 요한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에 하나님과 천국이 오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한계시록 16장에서 ‘천하 임금’으로 비유된 ‘사단 소속 목회자’들이 갖가지 공격을 펼치지만, 이들은 갈라져 심판을 받게되는 것이 성경의 이치”라며 “한국 기독교의 주류를 이루는 장로교 교단이 연합해 만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가 한때 강성했지만, 잘못된 가르침과 각종 범죄행위로 소멸 직전에 몰린 것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후속교육 문의 줄이어…“온라인으로라도 배우고파”

이어진 후속교육 또한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온 신은경(60‧여)씨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알고 있던 제 생각이 잘못됐음을 깨달았다”며 “철저하게 성경을 기초로 증거한 말씀을 들으며, 기성교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집회는 이 총회장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추진한 것”이라며 “실제 지난달 말씀대집회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 등록자는 6만 명이 넘어섰고, 전국 각 지역의 신천지 홍보부스를 통해 성경공부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집회’는 지난달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진행한데 이어 15일과 16일은 신천지예수교 12지파장이,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신천지예수교 지교회 담임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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