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차세대 연주자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관현악 음악제 개최

서울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오는 20일 1부, 2부로 총 2회에 걸쳐 ‘제2회 청소년 관현악 음악제’ 행사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제1회 청소년 관현악 음악제에 이어 진행되는 그 두 번째 무대로 지역 음악축제의 기틀 마련하고 청소년 관현악단들에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의 기회 제공하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문래중(문래 작은 관현악단 17명), 대방중(대방 오케스트라 32명), 성보중(OrcheLove성보 65명)의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국악관현악단인 소리어울의 정기공연과 초청공연팀의 무대 및 퓨전청소년국악그룹 하랑, 꽃별(유닛), 구로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인 한여울 등 총 5개 팀이 국악의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로 차세대 관현악단 연주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관현악단 학생들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연주 실력의 향상은 물론 공연무대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또래 관객층을 발굴하여 잠재적 지역 청소년 관객층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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