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도까지 내려가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14일 소외와 질병 등으로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 댁은 물론 쪽방촌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겨울나기 출입구를 면밀히 점검했다.

채현일 구청장이 이날 오전 영등포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아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고 대안 등을 찾아 보았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동에 소재한 쪽방촌도 순회하며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관련 시설을 체크했다. 또한 영등포희망지원센터를 찾아 겨울철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채 구청장은 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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