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제기된 경로당 민원부터 챙겨

   

▲ 경로당에 방문해 운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

 

김영주 의원(민주당, 갑)은 지난 10월말 서울시로부터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7월과 8월에 실시된 학부모 연속간담회 및 어르신 연속간담회에서 제기된 시급한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15일부터 19일까지 총5일간 지역 내 초중고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속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4일간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 노인대학 및 구립경로당 등 총21개 어르신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연속간담회를 실시했다.

총35번에 걸쳐 진행된 연속간담회에서는 학부모 및 어르신들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속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민원과 필요사업들이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학교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제시했고, 어르신 연속간담회에서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필요사업들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학교환경과 관련해서는 교실 방충망, 노후 화장실 개선, 노후 컴퓨터 개선, 냉난방기 교체, 특별교실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들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어르신 연속간담회에서는 고장이 나거나 부서진 안마기, 운동기구 등에 대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해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학교 및 구립경로당 등 어르신 관련 기관에서 제기한 민원 및 필요사업들을 해결했다.

학부모 연속간담회를 실시했던 14개 학교를 포함한 총19개 학교에서 요청한 필요사업들을 해결했다. 특히 구립경로당 등 21개 어르신 관련 기관들에서 요청한 전신안마기, 발안마기, 운동기구 등에 대한 교체사업을 11월 중순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전신안마기는 20개 구립경로당에 지급이 완료됐고, 발안마기, 운동기구 등은 요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 중순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신안마기와 운동기구 등을 지급받은 A경로당 관계자는 “3년이 넘도록 구청에다가 고장 난 물품들에 대해서 교체를 요구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는데, 김영주 의원이 해결해줘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전했다.

김영주 의원은 “학부모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우 뜻 깊은 지역 현안 연속간담회를 진행했고, 긴급하게 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사업들이 도출됐다”며 “간담회가 끝나고 박원순 시장에게 사업들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고 긴급 특별교부금을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로부터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학부모와 어르신들께서 요청하신 부분에 대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