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대회, 중등부 여의도중‧등대B팀 1위… 체력증진 등 함양

   
▲ 신봉철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채현일 구청장 등 내빈들이 선수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풋살연맹(회장 신봉철)은 지난 9일 대림운동장에서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생과 성인부 풋살팀을 대상으로 제6회 영등포구청장배 풋살대회를 갖고 자웅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위원장, 김민석 국가포용비전위원장, 정재웅‧양민규 시의원, 김재진‧고기판‧김화영‧유승용‧이미자‧최봉희 구의원과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과 응원, 격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풋살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공정한 운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팀 활동을 통해 협동심 향상에 대해 일깨워 주고자 하는 청소년 모험‧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26개 팀과 고등부 8개 팀, 성인부 5개 팀 등 총 39개 팀이 출전해 월드컵 조별예선처럼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관심을 모았던 성인부는 신길FC가 등대 팀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고 고등부 역시 신길FC팀이 수능만점 팀을 꺾고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중등부 고학년은 여의도중학교 팀이, 저학년은 등대B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신봉철 회장은 “풋살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개발, 정착 시켜 나간다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동아리 회원 간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길러온 실력을 마음 것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등포구 풋살팀은 지난 4월 서울시 풋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생활체육강구(生活體育强區)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드러냈고 5월에는 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를 마크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풋살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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