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10월 22일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재진 행정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 의원, 김길자 의원, 김화영 의원, 이미자 의원, 장순원 의원, 정선희 의원 등 행정위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면밀히 점검하고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현황보고를 받은 후 시장을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최근 시장 남문 입구 노점 정비 과정에서 상인들 간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의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 상인회와 구청 관계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차후 예정된 중앙 노점 정비사업, 아케이드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등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시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진 위원장은 “현재 전통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 영등포시장 상인들과 상인회의 어려움 및 노고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행정위원회에서는 차후 영등포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등 여러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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