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JC 창립 50주년, 명문로컬 계승… 제2의 발전 선언 재도약

   
▲ 최민호 회장이 영등포JC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2백여명의 회원과 임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명문로컬의 자부심을 키웠다.

 

김진익, 신동열 회장 등 중앙회장을 다수 배출하며 대한민국JC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겨온 서울영등포JC(회장 최민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또 다른 비상과 희망을 꿈꾸며 제2의 발전을 힘차게 선언했다.

서울영등포JC는 지난 1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에서 장승필 중앙회장을 대신해 중앙회장당선자인 이종석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한국JC임원, 윤준용(영등포구의회)의장, 박우범(서울지구JC)회장, 신준섭 전 세계회장 등 역대회장과 특우회장, 서울 및 지방JC 롬 회장, 부인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년들의 웅지와 뜨거운 정열을 한데 모았다.

최민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9년 한해를 힘차게 출발, 영등포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결과 재도약을 선언할 만큼 성장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 청년리더로서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호민 준비위원장(상임부회장)은 “회원 확충과 유대강화를 통해 단순히 ‘Good’의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Great’를 지향하겠다.”고 약속을 밝혀 박수를 받았고 윤준용 의장 등 내빈 다수는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청년의 사명의식으로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공회원 표창에서는 황준영 회원이 김영주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고 영등포구청장상은 김학모 회원이, 구의회의장 감사장은 박양순‧장원진‧김철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한국JC 중앙회장 특별표창엔 이현철‧박수진‧장승일 회원이, 서울지구JC 표창엔 길태욱, 지재성 회원이 박수갈채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윤성박‧박월리 회원은 영등포JC 특우회장과 영등포JC 회장의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노고에 작은 결실을 맺었다.

참고로 영등포청년회의소는 1969년 10월 15일 창립, 전국에서 56번째 인준된 로컬로 그동안 정계는 물론 재계, 의료계 등 각 산업의 대표적인 일꾼을 다수 배출해 왔으며 이날 모인 현역 회원과 선배들은 찬란한 과거의 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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