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7일간 일정으로 연 제216회 임시회 폐회

   

▲ 지난 2일 오전11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10월 2일 오전11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16회 임시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장에 관한 조례안(윤준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 기본 조례안(고기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기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순원 의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모두 11건이다.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 역시 눈길을 끌었다. 10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규선 의원, 김화영 의원이 일문일답 및 일괄질문 방식으로 각각 구정질문을 실시해 구민의 삶과 연관된 주요 현안과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 등을 지적하여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윤준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40 영등포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관련 우리구 정책분야 설문조사 결과 교육,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다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앞으로 정책 입안 및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통행정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언론을 통해 관내 소화전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었다. 소화전은 비상시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화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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