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의원,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위한 국회 토론회

   

▲ 신경민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을)은 오는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입시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교육 불평등과 입시 불공정성 해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수능 정시 전형 확대나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등 입시 제도만 개선할 것이 아니라, 특권이 대물림되는 불평등 구조 자체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초·중·고와 대학에서부터 채용 시장까지의 특권 대물림 체제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발제는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맡아 ‘입시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체제 중단이 필요한 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민섭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저자, ▲김춘희 울산 지역 학부모,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김종민 청년전태일 대표가 참여하며, 좌장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맡는다.

신경민 의원은 “입시 불공정성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 문제는 대학입시가 생긴 이래로 매번 지적되어왔지만 뚜렷한 개선방안을 찾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며 “대학입시의 공정성뿐만 아니라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현 사회 구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교육이 진정한 희망사다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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