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協, 롯데홈쇼핑과 함께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진행

   
▲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줄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사회복지협의회와 롯데홈쇼핑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산단 40명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갈비찜과 토란국, 호박전 등 만들었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과 식용유, 햄 등 선물세트를 영등포구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구청 별관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8회, 3만 2900여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정윤상(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화선 사무국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롯데홈쇼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소외계층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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