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총재, 사우디 왕족 초청으로… 낙타협회 가입

   

▲ IOC회의에 참석한 김종구(왼쪽) 총재와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인 세이흐 파타르회장.

   
▲ 김종구 총재가 컨퍼런스에서 전통문화 스포츠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세계에스노협회(Ethno spots) 한국대표로 있는 김종구(아시아사랑나눔) 총재는 ICO회장으로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세이호 파타르(Fakhat)와 무바락(Mubarak)의 초청으로 지난 8월 23일~31일까지 국제 IOC회의에 참석해 경기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귀국했다.

참고로 에스노 스포츠는 전통문화 스포츠 대회로 승마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택견 등이 있다. 현대적인 스포츠가 세계올림픽 대회라면 ICO협회는 에스노스포츠와 로마드게임에 이어 이번에 제1회 국제낙타협회를 받아들여 낙타경기를 뽐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키르기스탄 영빈과 함께 국제회의실에서 낙타 경기 등 다양한 의제로 개최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 동물원을 비롯해 제주포리벨리 등 관광용으로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낙타는 각 국가 환경에 따라 경주용, 운반수단용, 우유‧치즈식용, 털과 가죽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김 총재는 “이번 결과물은 코끼리과에 속한 낙타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세계인에게 홍보용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밝힌 후 “그동안에 한국의 택견, 궁도, 씨름, 국악 등 대회를 통해 세계에 홍보하는 민간외교를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구 총재는 내년에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 로마드게임과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ICO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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