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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공간 포기할 수 없다”김영주 국회의원·주민 등, 서부간선도로 현장점검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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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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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의원 등이 오목교 지하공간에서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양평교 위에서 서부간선도로 구배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절반을 넘어 완공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구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주 의원실은 지난 8일 안전과 녹지 등 친환경시설에 대한 중간점검을 갖고 주민이 원하는 간선도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여기엔 양평2동 주민을 비롯해 윤준용 의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김길자·오현숙·정선희 구의원 등도 참석해 설명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서부간선도로지하화 사업은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를 지하로 잇는 것으로 2016년 착공돼 2021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연장 10.33㎞ 구간을 왕복 4차로로 뚫는 공사로 2021년 완료되면 상부에 사람과 자연, 문화가 숨 쉬는 주민친화형 공원이 조성 된다.
현재 도로 상부의 공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터널발파 작업도 9월경 오목교와 신정교 구간 한곳만 남아있다. 문제는 양평2동 양평교-성산대교 구간으로 이곳에는 녹지 등 친환경시설이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계획에는 ‘신도림’, ‘오목교’ 구간은 녹지계획이 들어 있는데 양평동은 도로의 협소 등으로 녹지공간이 삭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현장을 찾은 김영주 의원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소음, 분진 등으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녹지공간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편 후 “양평동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점에서 동보아파트 간 도로는 약간의 구배가 있는 만큼 지상구간을 일자로 잡으면 안쪽(양평동)으로 공간을 뺄 수 있다. 이곳에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배치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현장소장에게 전했다.
윤준용 의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도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는 것이 두 번 일을 하지 않는다.”며 김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서준호 현장소장은 “이 건은 예산을 떠나 국토관리청 등과 상의해 판단할 사안”이라며 “서부간선도로 제방부분이 약간 깎이는 만큼 인허가 사항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 제기한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도로다이어트는 물론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과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교통체증 개선의 한 방법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를 제시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IC까지 총 10.33㎞를 지하화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간선도로는 기존의 지상도로에 지하도로가 추가되고 상층은 도로와 녹지축이 확대된다. 현재 서부간선도로 교통량은 하루 약 12만 대 수준으로 사업 완료 후 5만 대가 지하도로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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